▲ 건강한두유GT 마, 쑥, 흑마늘. (제공: 남양유업)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남양유업이 신개념 두유를 앞에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남양유업은 한끼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두유에 중장년층을 위한 컬러푸드인 마, 쑥, 흑마늘을 가미한 ‘건강한 두유GT’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두유시장은 3500억원 내외로 시장규모가 매해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웰빙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하고 몸에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중장년층을 비롯, 20~30대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남양유업은 ‘건강한 두유 GT’를 업그레이드 했다. ‘건강한 두유 GT’는 물 외에는 어떠한 가공보조제도 넣지 않고 추출한 건강한 두유액에 Hot Water Extraction 제법으로 두유 특유의 비릿함을 잡아 고소하고 담백한 두유맛을 한층 높였으며 대두박을 최대한 제거해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함을 살렸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산속의 장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마’와 여성들에게 좋은 ‘쑥’, 블랙푸드의 대표주자 ‘흑마늘’을 각 제품의 기본 콘셉트로 잡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이 야심 차게 개발한 프리미엄 두유다. 영양성분 면에서도 기존 제품대비 단백질이 2배인 팩당 11g에 칼슘은 200mg 함유된 고단백 고칼슘 제품으로 섭취 시 일일권장량의 단백질 20%, 칼슘 29%를 충족할 수 있다. 190㎖ 용량에 소비자 판매가격은 16입 기준으로 1만 6800원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건강한 두유 GT 마·쑥·흑마늘은 두유가 본래 지닌 건강함에 마, 쑥, 흑마늘이란 전통 원료를 남양만의 차별화된 가공방식으로 접목한 신개념 두유제품”이라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식품과 삼육식품의 양강구도인 두유시장에서 이번 제품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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