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고객을 대상으로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과 안성시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경기도시공사와 함께하는 땡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경기도시공사가 그동안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하남풍산‧안성공도 참아름아파트 입주민과 지역고객,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하남에서 열린 첫날 공연은 ‘한여름 밤의 음악산책’을 콘셉트로 경기도문화의 전당 경기팝스앙상블이 ‘미션 임파서블’ ‘Feel so good’ ‘지금 이 순간’ 등의 인기영화 음악과 뮤지컬, 팝송, 가요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날 안성에서는 경기도립극단이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하고,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지난 16일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더위와 일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주는 멋진 음악회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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