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산란계 2농장 중 1농장 유통 허용, 1농장 검사 진행 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경기도 소재 산란계농장의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됨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관내 산란계농장 2곳에 대해 계란 잔류물질검사를 시행했다.

광주시 관내 산란계농장은 2개소로 총 5만 7000수를 사육 중이며 일일 계란 생산량은 3만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반 산란계농장 1곳의 계란을 수거해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농약 25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하고 유통을 허용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인증 산란계농장 1곳의 계란에 대한 정말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결과는 17일 밤, 18일에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17일 농식품부 정례 브리핑에서 광주시 관내 친환경인증 산란계 농장 1곳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와 유선통화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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