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올해 남은 기간 국정운영에 전력”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여름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5일 돌아왔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로를 달래고 충전에 집중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그 기운으로 당면한 국내외 현안을 잘 풀어가고, 올해 남은 기간 국정 운영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만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페이스북엔 문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평창에서 하루를 보낸 뒤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기지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휴가 기간 문 대통령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 등반 중 시민들과 조우하기도 했으며, 경남 진해에선 훈련 중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사진을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엔 휴가지에서 리아미잘드 리아꾸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방산 분야 협력 등 국방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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