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이 시험을 규탄하며 이러한 시험과 무기들이 북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무기와 시험은 세계를 위협해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경제를 약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안보를 보장하고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이어 24일 만인 28일 오후 11시 41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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