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 참가자들이 전공에 대해 선배자문단에게 상담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20일 오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충남·충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명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등학생 스스로 본인의 적성을 탐색하고 성공적인 진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상명대학교 입학사정관팀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북일여고, 천안고, 진천고를 비롯한 충남·충북지역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신청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를 시행했고 박람회 참가 학과인 ▲글로벌 지역학부(중국어권지역학 전공) ▲전자공학과 ▲사진영상콘텐츠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등 46개 학과의 교수강연과 해당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선배 자문단의 전공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이유나(북일고 2학년) 학생은 “이제 곧 수험생이 될 입장에서 관심 있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진학상담을 받으러 왔다. 교수님의 강연과 선배자문단의 친절한 안내에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진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수험생 및 예비수험생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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