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제4차 에너지밸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공: 한국전력)

투자협약 200개 돌파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14일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제4차 에너지밸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3월 투자협약기업 200개를 돌파하고 이 중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GE가 한전과 협력해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에너지밸리의 성과를 지속시키고 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키워나갈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조환익 사장은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LS산전을 포함한 대기업의 투자실행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전과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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