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잎채 여름 맞이 신메뉴 이미지. (제공: 풀잎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가 여름을 맞아 대대적 메뉴 개편을 단행했다. 그간 지양했던 모던 한식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는 5일부터 여름 신메뉴 50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신메뉴는 ‘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풀잎채 본연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서구화된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된 메뉴의 변화를 기했다. 또한 밥과 반찬 일색의 매일 먹는 집밥에서 탈피, 근사한 일품요리로 즐기기에 손색없는 ‘한식의 요리화’를 실현했다.

이번 여름 신메뉴의 개발 콘셉트는 ‘계 탄날’이다. 풀잎채 마케팅팀 팀장은 “시즌 특색을 살려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 특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름 보양 추천 메뉴로는 새싹삼계칼국수, 화덕통삼겹구이, 화덕간장양념닭구이 등이 있다. 새싹삼계칼국수는 한국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영양을 한 뚝배기에 담았다. 닭을 푹 고아낸 육수에 새싹과 시금치면을 넣은 보양식으로 삼복더위를 이겨낼 원기 회복용으로 특별히 기획됐다. 화덕통삼겹구이와 화덕간장양념닭구이는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적고 불향이 살아있는 직화구이 요리다.

샐러드와 디저트도 개편했다. 샐러드는 새싹시금치면샐러드, 삼채콜라비버무리, 아보카도감자샐러드, 수박망고샐러드 등 새싹, 삼채, 아보카도 등 여름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건강 식재료를 포인트로 적용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시루떡, 토마토화채, 냉호박죽 등 고급화했다.

한편 풀잎채는 계모임이라는 여름 신메뉴 콘셉트에 맞게 ‘계 타러 가자’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풀잎채에서 식사 후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하면 8월 17일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상품권(1명),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5명), 풀잎채 1만원 상품권(50명) 등을 증정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