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잎채 문정점 외부 경관. (제공: 풀잎채)

강남권 문정점 오픈
오피스 상권 도전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식뷔페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50번째 지점을 오픈하고 로드샵상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풀잎채는 28일 서울 송파의 문정법조단지 내 대명벨리온 지하 1층에 50호점인 문정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풀잎채가 경남 창원 롯데백화점에 국내 한식뷔페 1호점을 처음 오픈한 이래 4년 5개월 만에 5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서울 강남ㆍ송파권의 첫 매장이어서 인근 고객들은 물론 위례, 수서, 강동 지역 고객들의 방문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란 기대다.

가족 타깃의 한식뷔페 브랜드 풀잎채가 오피스 상권에 첫 도전장을 낸 것도 남다르다. 그동안 주로 백화점과 아울렛 등 30~40대 여성 쇼핑 고객층이 밀집한 곳에 출점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오피스 상권이자 로드샵에서도 풀잎채의 강력한 승부수를 띄워보겠다는 전략이다. 풀잎채는 문정점을 주요 거점 매장으로 삼아 다양한 메뉴 실험과 고객 테스트를 거쳐 로드샵의 메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50호점 돌파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오픈 한달간 2+1 행사를 한다. 셋이 오면 한 명은 무료인 행사로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풀잎채 문정점에서 식사 후 경품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무선청소기 V8(2명), 헹켈 명품 쌍둥이칼 6종 세트(5명), 풀잎채 1인 무료 식사권(20명)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매장을 방문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쿠폰 3종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 무료 식사권, 5천원 할인권, 멍석말이 돈구이 교환권 등 3종이다.

풀잎채 마케팅팀 팀장은 “그동안 풀잎채를 찾아주신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50호점까지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50호점 오픈의 기쁨을 풀잎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특별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 고객들이 풀잎채 문정점 셀러드바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제공: 풀잎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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