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 미셸 오바마, 두 딸 등과 함께 한국을 찾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빠져나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3년 2개월여 만이다.

조선일보 초청으로 방한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한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약 30분간 면담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동행에는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이 함께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4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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