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아, AOA 탈퇴 공식입장… “불면증+우울증으로 스케줄 줄였지만 병든 자신 발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초아가 AOA에서 탈퇴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탈퇴 입장을 전했다.

초아는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됐고 스스로를 채찍질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 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였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여서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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