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인터뷰서 “북한, 미국 본토 타격 핵탄두 기술 손에 넣을 것”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거나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강한 제재가 부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북한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은 것이 북핵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이슈를 계속 최우선 순위에 둔다면 한미가 북핵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머지 않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ICBM을 배치할 기술을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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