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펭귄통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7년 상반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SK·KT·LG의 기가인터넷 가입자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인터넷가입 사은품 및 현금지원 금액도 덩달아 증가했다.

또한 SK·KT·LG 통신3사가 인터넷가입자 수를 올리기 위해 각종 인터넷가입 프로모션과 결합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조성훈(33, 가명)씨는 인터넷 약정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약금을 물면서 새로 기가인터넷과 TV를 가입했다. 하지만 인터넷위약금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바로 인터넷가입사은품을 현금으로 받아서 지불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처럼 약정만료가 된 소비자뿐만 아니라 약정기간이 남아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인터넷가인협금지원 금액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펭귄통신 관계자는 “SK·KT·LG의 지원정책이 늘어감에 따라 ‘인터넷 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등으로 눈길을 끌고 사기를 치는 업체가 늘고 있으니 인터넷을 가입할 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관계자는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인터넷결합할인 및 기타제휴할인 등을 통신사별로 비교해 효율적인 요금 컨설팅을 맞춘 뒤 인터넷신청을 해야 약정 3년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펭귄통신에 따르면 결합상품에는 SK브로드밴드(SKB,BTV), SK텔레콤(SKT)의 ‘온가족프리’ ‘온가족플랜’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KT(올레TV, 스카이라이프)의 총액결합할인(뭉치면올레), LG U+(TV G)의 한방에yo와, 한방에home2가 있다.

한편 공식 SK·LG 인터넷가입처 펭귄통신카페는 최대 60만원의 가입현금지원뿐 아니라 인터넷신청 설치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펭귄통신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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