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 효포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안함, 참수리호 등 나라 사랑 현장 체험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충남 공주시 효포초등학교(교장 변창수) 학생 33명이 지난 2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탐방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지난 달 11일 공주시(시장 오시덕)와 나라사랑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주 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한 후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수리호 등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서 학생(11)은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와서 천안함을 관람했다”면서 “배가 구부러진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동부보훈지청과 공주시는 앞으로도 공주여자고등학교, 교동·금학·신풍초등학교 등 공주시의 다른 학교와 학생들에게도 나라사랑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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