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진행된 2017노사정사회적책임협약 체결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장.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제과가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 1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협약식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거래 및 노동관련 법 준수 등이다.

지난 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용수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롯데제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와 김창수 노동조합 위원장,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김영기 지청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후 노사정의 대표들은 영등포공장에 마련된 장소에 모여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