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포럼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내달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총 15명이 대선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많은 수치다.

후보등록 첫날이었던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새누리당 조원진 등 6개 원내 정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군소주자 중에는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한국국민당 이경희, 홍익당 윤홍식,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무소속 김민찬 후보가 등록했다. 마감날인 이날 오후에는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가 추가로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기호배정을 마쳤다. 선거법상 원내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가 우선순위를 받고 이 중 의석수에 따라 순번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1번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차지했다.

나머지는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3번 국민의당 안철수, 4번 바른정당 유승민, 5번 정의당 심상정, 6번 새누리당 조원진, 7번 경제애국당 오영국, 8번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9번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10번 민중연합당 김선동, 11번 통일한국당 남재준,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14번 홍익당 윤홍식, 15번 무소속 김민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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