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 한화건설)

최고 47층 759가구 규모 조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14일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최고급 주거시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 백화점·컨벤션·아쿠아리움을 원스톱으로 누리는 주거단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쳐서 대지면적 3만 836㎡, 연면적 31만 8551㎡의 복합단지로 만들어진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주거용으로 만들어진다. 한화건설에서는 이들 복합단지의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3개 블록과 컨벤션센터까지 모두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센터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주거단지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기존 일반적인 아파트 등의 주거공간과는 차별화된다.

실제로 단지 앞으로는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3만 7213㎡의 대형 백화점이 들어선다. 명품 백화점으로도 잘 알려진 한화그룹 내의 갤러리아 백화점이 신설될 예정으로 규모가 큰 만큼, 단순히 쇼핑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시설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욱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단지 지하 내 판매시설 일부는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으로 운영되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백화점에 있는 셈이라 입주자들은 일반 아파트에서의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권의 유일한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수도권 남부의 문화·전시 행사 등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로 인한 객실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하 5층~지상 21층, 총 288개실 규모다.

◆ 신분당선과 간선·고속도로 인접…강남까지 빠른 사통팔달 교통망

입지도 뛰어나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도로·전철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모두 인접한 교통의 요지인데다 신분당선 등 서울 강남권과 곧바로 연결되는 전철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 지역 30분, 판교신도시 15분 내 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리무진 이용도 용이하다.

이와 함께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용산~강남 구간 가운데 신사~강남 구간(1단계·2.5km) 건설이 연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월 완공될 예정으로 현행 광교에서 신사까지 56분이었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교 진입도 차량을 통한 강남일대 진입도 수월해진다. 지난해 7월, 경부고속 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공사가 착공함에 따라 내년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거리가 7km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투시도. (제공: 한화건설)

◆명품 자족도시 광교신도시...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 기대

최근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개발계획들이 가시화 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먼저 경기도의 정치·행정, 업무·주거, 상업·문화 등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경기융합타운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경기도가 634억원 규모의 광교신청사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6월에는 본격적으로 착공될 전망이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등이 갖춰질 대규모 융·복합타운으로 2020년 12월까지 광교신도시 내 11만8200㎡ 부지에 연면적 26만84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수원 컨벤션센터가 16년만에 첫 삽을 뜨며 개발을 본격화했다. 대형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개최 등 경기남부권 MICE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이곳은 연면적 9만 5460㎡규모로 2019년 3월 완공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3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행정·문화·학술연구 등 6400억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 착공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9년 1월경 준공 예정에 있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근무인원 약 9000명, 일일유동인구만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 및 원스톱 생활인프라 등 광교 내 최고 주거환경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가장 큰 매력은 광교호수공원 생활권 아파트로 전 가구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입주자들은 집 안에서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수 주변에 조성된 각종 체육·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고 47층 초고층 주거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 프리미엄이 광교신도시 내 어느 단지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신풍초등학교,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경기남부에서 유일하게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단지 내에 모두 있는 최고 수준의 복합주거단지”라며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서 14일 문을 열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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