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티몬이 ‘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사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티몬)

최다 국내외 항공노선 확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제선, 국내선 최다 항공 노선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항공권 가격 비교 예약’ 서비스를 12일 오픈했다.

이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여행박사, 웹투어, 대명투어몰, 투어2000, KRT, 자유투어, 제주도닷컴 등 국내 대표 12개 여행사의 항공권을 비교 검색해 찾을 수 있는 국내 최다 규모의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 검색 예약 서비스다.

고객이 일정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티몬과 제휴한 12개의 국내 대표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가격과 운임 등이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된다. 티몬은 여행사들과 공급가 기준으로 가장 싼 티켓을 받기로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가장 싼 티켓을 구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 일부 여행사가 고객 유치 프로모션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체자금을 투입한 극히 일부 특가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권은 티몬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자유여행 수요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권 가격과 운임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최저가 수준의 항공뿐 아니라 호텔, 액티비티와 교통까지 티몬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며 NO. 1 온라인 종합 여행사(OTA)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티몬은 특가 상품 위주의 여행 예약 서비스를 시작해 왔으며 여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NO.1 온라인 종합 여행사가 되기 위해 숙박, 액티비티 및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부킹닷컴과 제휴하고 전세계 119만개의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 및 관광지 입장권 티켓 발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티몬패스’와 자유여행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호텔과 액티비티 상품을 결합한 투어텔 상품인 ‘티몬트립’ 역시 여행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편 티몬은 항공권 가격 비교 그랜드 오픈을 맞아 최대 1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항공권 가격 비교 후에 결제한 고객에게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13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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