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제30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전국교회에 오는 18일 주일예배를 ‘장애인주일연합예배’로 드리자고 권고했다.

NCCK 장애인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와 하남시 덕풍동 동부제일교회에서 ‘장애인주일연합예배’를 드린다.

2시예배에는 예장통합총회 장애선교연합회 회장인 조동교 목사가 ‘위기의 시대, 영화로운 새 역사를 창조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예배는 베데스다선교회 양동춘 목사가 ‘오늘 낙원에 있으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와 함께 NCCK는 1993년 발표한 바 있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한국교회 실천강령’에 한국교회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NCCK는 1989년 2월 38회 총회에서 장애일주일 제정 권고를 결의함에 따라 매년 4월 20일 직전 주일에 장애예배를 드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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