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환자 수술. (제공: 부민병원)

“의술 통해 사회 공헌 앞장서는 병원 될 것”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부민병원이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아스타나 대통령병원에서 척추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나누는 해외 나눔 의료는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아스타나 대통령병원에서 진행된 나눔 의료에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기훈 과장, 부산부민병원 김정환 행정원장을 주축으로 의료 지원 인력이 참여해 현지 환자를 진료했으며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과 추간판탈출증 재수술 등의 척추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올 해에도 현지 의료진을 위해 척추 수술적과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뜨거운 호응과 반응을 얻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나눔 의료를 통해 부민병원 30년 의료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해 모든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술을 통한 국내외의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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