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인 (사진제공: 루트엔터테인먼트)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KBS 드라마 <추노>에서 왕손이(김지석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절구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탤런트 김해인. 그의 SBS 새 일일 드라마 <세자매(극본: 최윤정, 연출: 윤류해 손재성)> 합류가 확정됐다.

SBS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 드라마로 방영 예정인 <세자매>는 윗세대 세 자매와 젊은 세대 세 자매의 감동적이고도 쾌활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극 중 김해인은 젊은 세대 세 자매 중 셋째 딸 김은주(조안 분)의 절친한 친구 경아 역을 맡았다.

김해인의 소속사 루트엔터테인먼트는 “김해인이 작품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 연기자인 만큼 미흡한 점들을 장기적으로 천천히 채워 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또 그 안에서 김해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추노>에서 단 2회에만 출연했음에도 절구녀로 불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김해인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본선 중 네티즌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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