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형 “피아노 시작한 계기, 구혜선 닮은 첫사랑 때문” (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피아니스트는 물론 작곡가, 가수, 영화음악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재형이 피아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정재형은 25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월간 유스케’ 3월호-The PIANO‘ 특집에 출연했다.

3년 만에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정재형은 반도네온, 콰르텟 연주팀과 함께 자신의 연주곡인 ‘편린’을 선보인 데 이어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Running’을 열창, 음악인의 면모를 십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토크에서 정재형은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구혜선 닮은 짝사랑 ‘희야’를 따라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것”이라며 “선생님이 베토벤이냐고 칭찬하시더라”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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