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몰 은평점을 찾은 고객들의 모습. (제공: 롯데자산개발)

‘키즈테인먼트 몰’로 호평
30~40대 패밀리 고객 多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서북상권 최초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이 오픈 100일 만에 누적방문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일에 오픈한 롯데몰 은평은 이색 체험을 강조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대거 선보이면서 아이와 함께 여가를 즐기는 ‘키즈테인먼트 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롯데몰 은평’은 아이와 함께 몰링을 즐긴 30~40대 패밀리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엘포인트(L.POINT) 이용고객 분석에 따르면 ‘롯데몰 은평’ 전체 이용고객 중 30~40대 이용고객이 67%로 ▲롯데몰 김포공항(63%), ▲롯데몰 수원(64%), ▲롯데월드몰(55%) 등 타지역 복합쇼핑몰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롯데몰 은평은 3층 ‘롯데월드 키즈파크’와 9층 스포테인먼트 공간 ‘I love Sports’ 등 전체 영업면적 중 약 1/4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키즈파크는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다.

롯데몰 은평 정준섭 점장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많아 30~40대 패밀리 고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색 체험공간을 선보여 복합 엔터테인먼트 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은평’은 오픈 1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엘포인트(L.POINT) 또는 엘페이(L.pay) 이용고객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티켓(1인 2매, 日3명) ▲‘롯데몰 은평’ 기프트카드(1만원권/5천원권, 각 日50명) ▲자주(JAJU) 베이직 캔들(日 20명) ▲휴대용 치약/칫솔세트(日4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기고 참여하는 ‘디저트 빙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디저트 메뉴를 이용(5000원 이상)하고 가로세로 각각 5개로 구성된 빈칸을 스탬프로 채워 빙고를 완성하는 이벤트이다. 빙고 완성 횟수에 따라 ▲12/8개는 ‘롯데몰 은평’ 키프트카드 3/5만원권 ▲6개는 ‘바이킹스마켓’ 런치 식사권(1인) ▲4개는 ‘라그릴리아’ 외식상품권 1만 5000원권 ▲2개는 ‘도레도레’ 무지개 조각 케이크 ▲1개는 아메리카노를 각각 증정한다.

3월 한달간 주말마다 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에는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사랑의 하트 호야 만들기’ 행사(12시부터 선착순 400명)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2000명에게 오픈 100일 축하 케이크를 무료 증정한다. 이외 16일까지 2층 ‘무인양품’에서는 20/40/60만원 이상 구매 시 1/2/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4일까지 1층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인테리어 소품을 각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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