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조감도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총 2835가구 가운데 1423가구를 다음 달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1회차 1134가구가 분양돼 5일 만에 100% 계약을 기록했다. 오는 3월에는 총 2835가구 중 14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이번 2회차에는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추위가 심한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단열과 결로, 열효율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력을 도입했다.

모든 벽에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사용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난 이중창시스템도 적용했다. 또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과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에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단지에 수여하는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와 여가생활을 위해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4600㎡(약 139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냉·온탕 및 건식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 골프연습장 포함), GX룸, 피트니스 등을 비롯해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은 춘천시에서 우수한 교통과 생활인프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이 위치하고 국사봉과 근린공원 부지가 인접해 있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퇴계동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발달돼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스쿨스테이션이 설치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분양) 견본주택은 3월 초 오픈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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