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제11대 주지 세운스님의 취임식을 봉행한다.

취임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와 불자들이 참석한다. 주지 취임식은 고불문, 직인함 및 인수인계서 전달, 취임사, 법어, 축사, 축가 등으로 진행된다.

삼광사 신임주지 세운스님은 1978년 천태종 제2대 종정 남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1982년 득도했다. 최근에는 인천 황룡사 주지, 언양 양덕사 주지 소임을 거쳐 삼광사 제11대 주지로 임명됐다.

종단 소임으로는 제13, 15대 종의회 의원, 종헌·종법 개정위원회 위원, 관문사 성보박물관 관장, 제15대 종의회 재무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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