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대권 의지를 피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회의 혁신, 국가의 혁신은 박원순의 삶이었고 꿈이었다.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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