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방송문화진흥회 김우룡 이사장의 사표를 24일자로 수리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신동아 4월호에서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한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조만간 내부 추천과 심사 과정을 거쳐 후임 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 ‘MBC 장악을 위한 정치공작 의혹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청와대·방문진 MBC 장악 진상규명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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