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 전경. (제공: 상명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서울캠퍼스는 20일 2017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21명 선발에 1248명이 지원하여 경쟁율 59.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편입학 전형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원내 일반편입 21명 모집에 1248명 지원으로 경쟁률 59.43 대 1, 정원 외 편입 37명 모집에 639명이 지원해 17.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원 내 일반편입 중 인문계열은 모집인원 6명에 451명에 지원자가 몰려 75.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명대는 이번 입시 경쟁률 상승을 최근 상명대학교의 큰 변화에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상명대는 2014년 대학특성화 사업인 ‘CK사업’을 비롯해 ‘ACE사업’,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인 ‘프라임 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명문 사학으로 변화된 모습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들 사이에 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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