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원주시의회 초청으로 원주시의회를 방문한 원주시의회 자매의회인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시의회 소모임방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가 1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자매의회 도시인 군산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양 의회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의회에서는 박정희 의장 등 30여명이, 원주시의회에서는 박호빈 의장을 비롯한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에도 원주를 찾아주신 군산시의회 의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발전과 의원 간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의회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원 간 우의를 강화하고 발전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청 형태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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