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유정, 이영범과 이혼 (출처: 월간지 ‘우먼센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영범 노유정 부부가 4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은 월간지 ‘우먼센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며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노유정은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고 고백했다. 부부 사이에는 두 자녀가 있다. 현재 노유정이 두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5년 전 한차례 이혼설에 시달린 바 있다. 노유정의 21년 결혼 생활 풀 인터뷰는 ‘우먼센스’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영범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 일로 심려 끼쳐드려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지난해 4월에 이혼한 것이 맞고, 그 3~4년 전부터 별거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전부인의 우울증·자살 시도 등에 대해서는, 별거 중 일어난 일로 아는 바가 없다.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며, 나 역시 괴로운 날들을 보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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