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군일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제공: 동국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임군일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세계연합정형외과연구학회(International Combined Orthopaedic Research Society, ICORS)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동국대일산병원(의료원장 태석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ICORS 9차 학술대회에서 임 교수가 차기회장(Chairman Elect)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의학계에서는 매우 드물게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임 교수는 앞으로 6년 간 회장으로서, 세계 정형외과 연구분야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CORS는 미국, 유럽, 영국, 일본, 중국, 한국, 대만, 호주·뉴질랜드, 캐나다 정형외과연구학회가 정회원으로, 아세안(동남아 5개국가), 터키, 인도 등이 후보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연합학회다. 3년에 한번씩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 정형외과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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