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이 (예비)창업자 및 수혜기업에게 ‘2088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088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20세부터 88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멘토링을 해준다는 취지로 세워졌다.

‘2088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 후 7일 이내 일정을 조율한 뒤, 멘토링이 진행된다. 상담은 1:1 멘토링과 실무자, 그룹멘토링으로 나뉘어 있으며,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 또 경영, 마케팅, 기술 등 자신의 희망분야를 선택해 심화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일정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멘토링 참여자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후속지원 및 마케팅비, 지식재산권 취득비 1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지원 프로그램 알림 서비스를 통해 창업자가 보다 폭넓은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광근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은 무엇보다 초기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사업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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