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시크릿 탈퇴 심경 고백에 전효성 응원 메시지 ‘관심집중’ (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시크릿 탈퇴 심경을 밝힌 가운데 전효성이 남긴 응원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년 동안 시크릿의 멤버로 함께 해 주었던 한선화양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자 하여 시크릿으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가수로서 함께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동고동락해주었던 선화양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4명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랑 주신 팬여러분께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하며, 저희 시크릿의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한선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크릿 탈퇴 심경을 전했다.

한선화는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게… 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선화는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라며 “먼저 7년이란 시간 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라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선화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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