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BBC 홈페이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나오지 못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지매체 안사통신은 강진으로 15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부상자 수는 368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아마트리체와 아쿠몰리에서만 86명이 사망했으며 아마트리체의 ‘호텔 로마’의 투숙객 70명 중 수습된 시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트리체를 중심으로 150여명이 실종됐으며 마르케주 아르쿠아타 델 트론트에서는 1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출처: 뉴시스)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페스카라 델 트론토 등 여러 도시들이 처참하게 파괴됐으며 이 가운데 성당 속 벽화 등 도시의 문화재들 역시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국립지질화산연구소는 24일 오전 3시 36분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200차례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페스카라 델 트론토 등 여러 도시들이 처참하게 파괴됐으며 이 가운데 성당 속 벽화 등 도시의 문화재들 역시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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