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급 32강전에서 조구함(파란색 옷)은 파첵에 지도승을 거뒀다. (출처: KBS)

[천지일보=임군철 기자] 세계랭킹 11위 조구함(24, 수원시청)이 3위 마틴 파첵(스웨덴)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급 32강전에서 조구함은 파첵에 지도승을 거뒀다.

파첵은 올해 러시아 투멘 그랜드슬램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하지만 조구함은 경기 시작 26초 만에 지도를 얻었고, 이후 한 차례씩 지도를 주고받아 16강 진출 티켓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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