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제이 로한, 억만장자 약혼자와 다정한 한때 (출처: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억만장자인 약혼자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때 다정했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린제이 로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자인 러시아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공개된 사진 속 린제이 로한은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얼굴을 맞댄 채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약혼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린제이 로한이 지난달 약혼자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당시 약혼자와 함께 차량에 타고 있었다.

그런데 린제이 로한이 갑자기 차량 밖으로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문을 열고 뛰쳐나왔다. 곧이어 약혼자가 따라 내려 린제이 로한이 집어 든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실랑이를 벌였다.

약혼자는 끝내 휴대전화를 빼앗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달 “약혼자가 러시아 매춘부와 바람이 났으며, 자신은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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