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현장 직원들에게 매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썸머 쿨 서비스’를 시행한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썸머 쿨 서비스(Summer Cool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현장 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공항, 캐빈, 정비, 영업, 화물 등 현장 직원들에게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1일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27일 중복과 다음 달 16일 말복을 맞이해 본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현장 근무자들은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이들 직원들을 응원하는 뜻으로 매년 ‘썸머 쿨 서비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여름철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업무효율 증진 및 에너지 소비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Cool-Biz)’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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