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여름방학 맞이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정수일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앞 열 가운데)이 강연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 서울시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1255회 강연을 통해 총 15만 176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일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과 박소희 캐빈본부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정비사’와 ‘캐빈승무원’의 주요 업무와 진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 맞이 ‘색동나래교실’ 2차 강연으로 지난달 2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있었던 1차 강연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차 강연 당시 강연 일정을 공지한지 채 하루가 안 되어 마감 인원의 3배 이상이 지원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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