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측, 최양락 외압에 의한 하차설 부인… 무슨 일? (출처: KBS 2TV)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최양락이 외압에 의한 라디오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최양락씨에게 예우를 갖춰 개편 사실을 통보했으나 본인이 연락을 끊고 잠적해서 방송을 펑크 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린 감사패와 마지막 인사를 하도록 기다렸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최양락씨에게 피해갈까 봐 개인 사정으로 발표한 것”이라며 외압에 따른 하차설을 부인했다.

최양락이 지난 5월 13일 방송을 끝으로 MBC 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갑자기 그만둔 상황에 대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외압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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