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날 거리의 시민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70∼90%)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는 6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50∼100㎜(많은 곳 200㎜ 이상)이고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는 30∼80㎜다.

특히 경남해안과 충청남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했다.

또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