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관광개발이 청도군과 함께 1일부터 청도 레일바이크 운영에 들어갔다. (제공: 코레일관광개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청도군과 함께 1일부터 청도 레일바이크 운영에 들어가면서 영남권에 테마파크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선·곡성·정동진·화천에 이어 5번째 레일바이크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최대 레일바이크 운영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군 청도읍 유호공원 내 복선 5㎞ 구간을 운영하며 철길 옆에는 테마산책로 2.8㎞를 왕복으로 즐기는 이색자전거도 함께 운영한다.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장에는 은하수다리, 시조문학공원 등이 조성돼 있고 운행노선 중간에는 쉼터와 이벤트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하절기 하루 9~10회, 동절기 하루 8회 왕복운행하며 1회 왕복하는데 약 40~45분이 소요된다. 이색자전거는 2인용 4인용이 있으며 1회에 한해 1시간 30분 대여할 수 있다.

방창훈 대표이사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나가면서 청도와인터널·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지역내 관광명소들과의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다각적으로 운영, 관광파급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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