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스토리킹’의 제1회 수상작인 허교범 작가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스무고개 탐정 6. 엘리트 클럽의 위기’가 출간됐다.

지난 5권부터 시즌 2가 시작된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추리의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신간 ‘엘리트 클럽의 위기’는 학교 내 비밀 클럽인 ‘엘리트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범인을 쫓으며 사건을 파헤치는 스무고개 탐정의 활약상이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다.

엘리트 클럽 2번 회원 아람이는 수학 문제집이 찢겼고, 5번 회원 슬기는 가지고 다니던 명품 가죽 가방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난자당했다. 도대체 누가, 왜, 어떤 목적에, 어떤 순서로 이들을 괴롭히는 것인지, 엘리트 클럽 회원들은 스무고개 탐정에게 엘리트 클럽 회원이 되어 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스무고개 탐정은 의문의 연쇄 사건 범인과 최강 두뇌 싸움을 펼쳐나간다.

외모, 재산, 성적, 특기와 같은 지표를 통해 회원이 될 자격을 결정하는 폐쇄적인 동아리 ‘엘리트 클럽’을 노리는 범인은 누구인지, 범인의 흔적과 메시지를 따라가며 스무고개 탐정과 사건을 추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교범 지음 / 비룡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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