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투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그룹 원투의 송호범이 생애 첫 키스신을 찍은 솔직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원투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와랄라 랄라레’ 뮤직비디오에서 송호범은 배우 전세홍과 데뷔 후 처음으로 진한 키스신을 찍은 것에 대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송호범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 키스신 촬영을 마쳤으며 당일 촬영 현장에는 비가 촉촉이 내려 키스신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는 후문이다.

송호범은 “키스신이 있다는 얘기를 차마 아내(백승혜 분)에게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를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나왔는데, 그걸 봤는지 전화가 없더라. 태어나서 처음 하는 키스신이라 많이 떨렸고 솔직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호범은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 하지만 절대 사심은 없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상대역 전세홍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원투를 처음 알게 됐는데 이번 키스신이 첫 키스신이었는지 몰랐다”면서 “송호범 씨가 첫 키스신 인데도 굉장히 능숙하게 잘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원투는 이달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26일 KBS 2TV <뮤직뱅크>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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