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시내티 경찰이 현지일자 24일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살인범이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던 장면을 담은 영상인데, 잘못했으면 경찰관이 희생될 수도 있었다.

23살 토마스 로빈슨은 최근 19살 시민을 총으로 살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치게 해 16일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살인범은 대담하게도 조사실에서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 시도했다.

경찰관이 수갑을 바꿔 끼우는 동안 총을 유심히 보던 그는 갑자기 손을 뻗어 총을 가로채려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총은 빠지지 않았고 경찰이 이 살인범의 팔을 꺾고 동료 경찰이 달려와 전기 충격기를 발사하는 등 제압해 상황을 종료시켰다.

아주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당시 “나를 죽여”라고 소리쳤던 토마스 로빈슨에게는 경찰 폭행죄가 추가되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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