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최초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 ⓒ천지일보(뉴스천지)

1000cc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사상 최고출력인 193마력
첨단 안전장치 ‘레이스 ABS’와 ‘DTC’ 적용해 차체 경량화 및 안전성 향상

[뉴스천지=김정훈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가 만든 최초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S 1000 RR 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S 1000 RR은 배기량 999cc의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000cc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로는 사상 최고 출력인 193마력을 발휘하며 건조 중량은 183kg에 불과해 경쟁 모델 대비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특히, S 1000 RR에 탑재된 첨단 안전장치인 ‘레이스 ABS’는 타사의 일반 ABS 시스템 대비 7.5kg 이상 가벼운 2.5kg으로 첨단 기술력을 통한 차체 경량화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BMW S 1000 RR은 모터사이클 최초로 최첨단 ‘레이스 ABS(Race ABS)’ 시스템과 보다 효과적으로 구동력을 콘트롤 하는 ‘다이내믹 트랙션 콘트롤 DTC(Dynamic Traction Control)’을 적용해 전 방위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S 1000 RR에 적용된 레이스 ABS와 DTC는 비가 내린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운행을 고려한 ‘레인 모드’, 일반적인 도로 상황에서의 ‘스포츠 모드’, 레이스 트랙에서의 ‘레이스 모드’, 레이스 전용 타이어인 슬릭 타이어를 위한 ‘슬릭 모드’등 총 4가지로 노면과 주행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도시용와 투어용 및 전문 스포츠 라이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DTC는 ASC(Anti-slip control) 진보된 트랙션 콘트롤 시스템으로 ABS 센서를 통해 속도 정보를 수집하고 기울기 센서를 통해 모터사이클의 기울기 각도까지 측정, 엔진의 출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경쟁력있는 새로운 모델들을 계속 선보임으로써, BMW의 모터사이클이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 1000 RR은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외관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기능성을 고려해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모양이 각기 다른 좌ㆍ우 헤드라이트는 날렵함과 강력한 이미지를 동시에 내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이미지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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