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종로구 기획상황실에서 제12회 훌륭한 어버이날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종로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상 17명 노인복지 유공자 21명에게 감사패 전달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14명에게 효도 선물 증정 ▲노인복지 유공 표창 ▲효행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제13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도 열린다. 총 17명이 각 동의 추천을 받아 어버이상을 수상한다.

오는 4일 오후 2시 교남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상록수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위안잔치’도 진행된다. 같은 날 가회동주민센터는 가회동 레스토랑 북스쿡스에서 후원받은 제철반찬 점심 도시락을 관내 저소득 노인 30여명에게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핵가족이 일반화되고 효행사상이 점차 퇴색되는 요즘 효행상 및 어버이상을 수상하는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로에서 ‘효’ 문화를 다시 일깨워 동네, 학교, 일터마다 아름다운 효행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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