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가 지난해 개최한 고척2동 능골 ‘철쭉제’. (제공: 구로구청)

오전 10시 고척2동 고척근린공원서 진행
매봉산 잣절 주민도 ‘어울림한마당’ 행사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가 오는 30일 고척2동 고척근린공원에서 ‘능골철쭉제-花려한 향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척2동 능골철쭉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성수, 황승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능골철쭉동산과 자락길 산책로 걷기로 시작된다. 색소폰‧민요‧고전무용 등 시니어 무대와 방송댄스‧오케스트라 공연 등 청소년 무대, 초대가수 백동수와 문희주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더불어 캐리커처 그리기, 풍선아트, 어르신 건강체험 등의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같은 날 개봉1동 매봉산 잣절공원에서는 ‘주민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는 매봉산 잣절주민 어울림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욱)가 주관한다. 오후 3시부터 매봉산 자락길 걷기, 에어로빅‧스포츠댄스‧하모니카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초대가수 홍승범, 이문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가훈 써주기 등의 체험마당과 어린이 벼룩시장, 장기자랑 등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마을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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