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여성 메르스 의심 진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20대 여성이 13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22)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고열을 호소하며 강북삼성병원을 찾았다. A씨는 진찰 결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경찰과 공조해 A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먼저 떠난 일행 2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검체 체취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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