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치열, 中 ‘나가수’ 가왕전 진출 확정 (출처: 我是歌手4 공식 웨이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최종 가왕전에 진출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10시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황치열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황치열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록 버전으로 편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 아낌없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황치열은 이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을 한국어로 할지 중국어로 부를지 끝없이 고민했지만 백지영 선배의 격려 속에 과감히 ‘총 맞은 것처럼’을 선택했다”며 “많은 중국팬분들이 이 노래를 알고 계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리라 믿었다”고 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의 가왕전은 오는 4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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