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에릭남 팬카페 ‘이터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25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에 출연한 에릭남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대중에게 가수보다는 전문 리포터로 인식이 돼 속상하기도 하고 본인이 인터뷰한 스타들에게 질투도 느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알렸다면 이번엔 나에 대해 알리고 싶다”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방송 이후 약 1년 전 ‘유스케’ 무대에 섰던 에릭남에 대한 후기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당시 에릭남은 ‘유스케’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위해 13시간의 대기시간을 보냈지만 짧은 무대에 아쉬움을 표해야만 했다. 이날 관객들은 갑작스런 앵콜 요청을 했고, 다른 출연 가수들이 사정상 거절을 했지만 에릭남만이 무대로 다시 나와 앵콜 무대를 꾸몄다는 후기.

반주도 없는 상태라 본인 핸드폰에 저장돼 있는 핸드폰 반주로 무대를 꾸몄으나 이런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더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당시 ‘유스케’의 사전 MC였던 MC딩동도 자신의 SNS에 에릭남을 ‘진정한 프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릭남의 무대 방청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남, 반주 없이 진짜 천생가수다” “에릭남, 진짜 멋진 프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릭남은 최근 2집 미니앨범 ‘INTERVIEW’ 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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